법화림 / 2019년 법화림의 설날아침
법화림

2019.2.5 음성법화선사

-새해아침, 스님께서 새벽예불에 모인 대중에게 해주신 말씀입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해년, 돼지해입니다. 우리들을 이 진리의 길에 이끌어서 교화하시고 불심을 발하게 하신 부처님과 보살마하살과 역대 조사와 시방승가의 일체선지식께 크게 귀의하고, 새해를 원력과 더 깊은 선근과 불보살님의 가피과 우리 본원자성에서 발하는 대지혜와 대자비심으로 보다 분명하게, 보다 당당하게, 보다 진실하게 살아가는 그런 해가 되기를 함께 발하고 축원합니다. 올해는 새로운 신심과 원력으로 묵은 업장과 게으름과 온갖 주변의 허망한 것들에 끌려가는 습기를 떨쳐버리고, 정진의 길에서도 조금도 흔들림이 없고, 일체중생이 보리심을 발하고 수행의 길로 들어와서 시방세계가 다 법화도량이 되고 화장장엄세계가 되기를 바라고 축원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우리가 몸담고 살아가는 직장이나 가정에도 지난 것들 다 소멸되고 보다 편안하게 다함께 화목하게 되어가기를 발하고 축원합니다. 

-안녕하세요. 법화림은 새벽좌선을 마치고, 새벽예불에 부처님께 떡국을 올리고, 스님의 죽비에 맞춰 대중통알 의식을 거행하고, 스님께 새배 올리고 귀한 말씀도 듣고 새뱃돈도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친지들과 따뜻하고 흐뭇한 명절 보내세요._()_